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콜롬비아 출신 외국인 최전방 공격수 몬타뇨를 영입하며 공격 강화에 성공했다.

콜롬비아 출신 몬타뇨(1997년생)는 K리그 무대를 밟기 전 엘살바도르 1부리그에서 활약하며 리그 58경기 출전 28득점 14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24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데뷔해 그해 6월까지 있다가 7월부터 서울 이랜드FC에서 뛰며 32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윰으로 1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는 189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과 스피드를 갖춘 양발잡이 최전방 공격수로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를 통한 패스 플레이와 연계 능력을 갖추고 있어 지난 시즌 많은 도움을 기록했다.

이영민 부천FC 감독은 몬타뇨 영입에 대해 “우리 팀에 필요한 최전방 공격수다. 좋은 골 결정력과 지난 시즌 K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시즌애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몬타뇨는 “지난 시즌 K리그에서 뛰면서 본 부천은 정말 좋은 팀이었다. 그런 팀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새롭게 합류했기 때문에 전지훈련에서 감독님과 코칭스탭, 선수들과 합을 맞춰 적응하고 시즌 준비를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 좋은 플레이와 많은 골을 기록하고, 또 새로운 셀레브레이션도 준비해서 팬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몬타뇨는 10일 오후 선수단과 함께 동계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