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페스타(B-festa) 봄꽃여행(3월 29일~ 4월 6일)과 함께하는 ‘2025 위조이 푸드트럭 축제’(4월 4~6일)에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 공간을 제공할 푸드트럭 영업자를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식품위생과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사업자(개인 또는 법인)로, 영업 신고 조건을 갖추고,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푸드트럭 영업자이어야하며, 국세와 지방세를 모두 완납하고 필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 규모는 푸드트럭 총 15대로 참가비는 90만 원이며, 운영자는 가격의 적정성, 메뉴의 독창성, 안전·위생관리 등에 대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결과 발표는 3월 14일 개별 통보되며, 부천시청 홈페이지에도 공고된다.

부천시 거주자 및 관내 영업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 영업자 참여 기회를 높였으며, 그 밖에 장애인, 다문화가족, 3자녀 부모, 급여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한다.

‘2025 위조이 푸드트럭 축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천종합운동장 내 푸드트럭 구역 내에서 진행되며, 부천페스타 봄꽃여행(B-festa, 3월 29일~ 4월 6일)과 연계해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고시·공고·입법예고(바로 가기 클릭)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reindeer07@korea.kr), 우편 또는 부천시 식품위생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부천페스타 봄꽃여행과 함께하는 위조이 푸드트럭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