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을 실시해 총 588만5천을 모아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규모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아울러 오는 4월 29일에는 부천도시공사를 비롯한 부천시 협력기관(부천문화재단,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아트센터)들이 함께 경북 의성 지역을 직접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 자원봉사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 재난 상황에도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부천도시공사는 서천 특화시장 재난구호 성금 전달, 희망브릿지 산불 피해 성금 기탁, 공간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과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