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ㆍ10월 24~28일)은 개막식 사회자로 배성재 아나운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 2015년 BIAF 개막식 사회를 맡은 이래 올해로 10년 연속 개막식 사회을 맡으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매해 안정적인 진행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BIAF 개막식 진행을 순조롭게 진행하면서 BIAF 및 관객들 모두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제27회 BIAF 개막식 사회를 맡은 것에 대해 “올해로 BIAF 개막식 사회를 맡은 지 10년째다. 매년 큰 의미를 두고 임해왔지만 올해는 특히 더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이 크다”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성재 아나서는 현재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차분한 진행 스타일로 밤 시간대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라디오 DJ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 전반에서도 SBS <골 때리는 그녀들>, MBN <뛰어야 산다>, JTBC <바디캠>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스포츠 중계뿐 아니라 예능까지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진행으로 시청자와의 소통 폭을 넓히고 있다.

또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 개막식 축하 공연은 가수 김장훈이 펼친다.

가수 김장훈은 1991년 <늘 우리 사이엔>으로 데뷔한 이후 <나와 같다면>, <고속도로 로망스>,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노라면> 등 수많은 명곡을 발표한 록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음악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 7월에는 발라드 신곡 <닦아도>로 컴백해 한층 더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김장훈은 음악 활동 외에도 강렬한 무대 에너지와 진정성 있는 퍼포먼스로 ‘공연의 신’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라이브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해 왔다. 현재는 전국투어 콘서트 〈위대한 쇼맨〉을 진행 중이다.

김장훈은 “매우 뜻깊은 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애니메이션처럼 상상력과 감동이 가득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으로도 음악과 다양한 예술 분야가 서로 어우러져 더 큰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은 10월 24일(금)부터 28일(화)까지 열린다. 제27회 BIAF 공식 홈페이지(www.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