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도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 안전망의 실효적 재정비, 공공 플랫폼의 가치 사수, 민생 정책의 유기적 연결 등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량적 지표에 머물지 않고 정책의 ‘체감도’를 기준으로 집행부의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으로 꼽혔다.
이재영 도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내내 경기도의 노동 및 경제 정책이 현장의 절박함을 제대로 담아내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노동 분야에서는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의 낮은 신청률과 일부 직군에 국한된 지원 범위를 지적하며 업종별 위험도 분석에 기반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실질적인 지원 대상 확대를 강하게 주문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배달특급 예산이 재정 논리에 밀려 대폭 삭감된 점을 비판하며 공공 플랫폼은 소상공인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로써 적정 예산 확보와 자립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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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달특급, 지역화폐,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 각각 분절되어 운영되는 문제점을 짚으면서 이를 하나의 정책 흐름으로 연결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정책 생태계 전반의 유기적인 구조적 재설계를 제안했다.
이재영 도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 선정과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 노동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원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건강증진 조례안’이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재영 도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혈세가 투입된 사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흩어진 정책들을 하나의 생태계로 묶어내는 과정”이라며 “정책의 완성은 단순한 시행이 아니라 도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체감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플랫폼 노동자와 소상공인 등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온전히 반영되도록 정책의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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