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없이 4.11 총선에 부천 소사구에 후보 공천을 받은 김상희 국회의원. 새누리당 차명진 국회의원과 '빅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이제 국민 경선 △4.11 총선에 부천 원미을로 출마할 민주통합당 후보는 설훈 vs 한병환 예비후보의 국민 경선을 통해 확정되게 됐다. 어느 후보가 모바일경선 선거인단을 더 많이 확보했느냐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 원미을에서는 설훈(59) 전 국회의원과 한병환(47) 전 부천시 시민옴부즈만이 경선을 벌이게 됐다.

이에 따라 김진국(53) 혁신과통합 부천 공동대표와 송백석(47) 전 고려대 연구교수는 탈락하게 됐다.
5명(김경협, 김기석, 박성휘, 이상훈, 조용익)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천 원미갑은 이번 3차 공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원미갑의 각 후보진영에서는 더욱 긴장한 분위기가 역력한 가운데 공천 심사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 3차 공천에서는 김상희 의원을 비롯한 여성 후보 5명(유승희ㆍ김영주 전의원, 차영 전 민주당 대변인, 안귀옥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과 18개 지역구의 경선 후보 38명이 포함됐다. ▷민주통합당 3차공천 단수후보자 및 경선지역 후보자 명단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