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우의제 원미구청장은 “올해 역동적인 체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원도심 활력증진을 위해 51개 사업에 63억원을 투입,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두도록 하는 한편,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신뢰받는 열린 구정을 위해 참여형 문화공연과 색깔과 향이 있는 명품 마을만들기, 주민 참여를 통한 즐겁고 신명난 소통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157곳에 12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을 위한 틈새계층 희망디딤돌 사업을 400가구로 확대해 후원 및 결연사업을 확대 지원하는 한편,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서는 긴급복지와 무한돌봄사업으로 6억8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193곳(70%)로 확대하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요보호아동 2천310명, 결식아동 1천992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도심권 생계형 노점은 계도 위주의 탄력적 관리를 하고, 송내역과 부천역 북부광장의 기업형 노점은 단계적인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월 1회 실시하고, 365일 정비기동반을 운영하고, 불법 주정차단속에 따른 민원 예방을 위해 단속 예고 문자알림서비스(SMS)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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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제 구청장은 “원미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현장에서 이뤄지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구정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우의제 구청장은 올해 효율적인 시책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심곡동과 원미동을 시작으로 5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24일까지 20개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들이 참석하는 권역별 간담회를 갖고 역점 추진사업 설명과 동(洞)행정 적극 참여를 당부하기로 했다.
우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올해 부천의 최대 화두가 ‘원도심 활력 증진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관련 사업들에 대한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과 주민참여 예산 운영사항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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