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5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사회서비스 이용권) 이용자를 집중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경기도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여건과 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80억원을 지원해 19개 사업에 5만1천800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먼저 만 4~6세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와 독서 지도 등을 하는 ‘아동 인지 능력 향상 서비스’ 등을 비롯한 아동·청소년 분야와 만18세 이하 지체 및 뇌병변 장애아동에게 보조기기 렌탈과 리폼서비스를 하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장애아동 지원 분야,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노인 대상 사업 등이 있다.
경기도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 평가 결과, 경기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올해도 사회서비스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를 준비해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시·군 및 경기복지재단 사회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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