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2월부터 절세(絶世) 등 다양한 세금 정보를 알려주는 납세 편의시책을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는 이에 따라 기존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원도심과 중·상동신도시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홍보와 복사골예술제, 평생학습축제, 벚꽃·진달래꽃·복숭아꽃축제 등 주요 행사장 등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정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또 20개동 주민센터 순회 설명회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납세 편의시책 홍보를 하는 한편, 재정 확충에 기여도가 높은 고액성실 납세자에게는 수시 홍보물 발송과 감사장 등을 통해 시 정책 홍보를 병행하기로 했다.

구 세무2과는 “시민들에게 세금을 절세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고의적으로 탈루 및 은닉되는 세원 발굴을 통한 세수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