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부천FC 홈경기에서는 하프타임을 이용해 유명 밸리댄스팀인 ‘페이댄스팩토리’를 초대해 화려한 밸리댄스 공연을 펼친다.
‘페이댄스팩토리’ 밸리댄스팀은 부천, 인천, 안산, 시흥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밸리댄스 강사 연합팀으로, 각종 행사에서 화려하고 현란한 밸리댄스 공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이날 부천FC 홈경기를 찾는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댄스팩토리’가 속한 (사)아이코코생활체육협회(부천시 상동 소재)는 오는 26일 부천역 남부광장과 27일 역곡초등학교, 28일 고강초등학교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는 ‘제29회 복사골예술제’ 사전 붐조성 행사에서도 밸리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5월21일 인천 송도글로벌대학교 강당에서 제3회 인천국제실용무용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FC와 FC안양과의 맞대결은 올해 출범한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경기 가운데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로 꼽히고 있다. 두 팀 모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팀을 보유하고 있다가 연고 이전으로 팀을 잃은 아픔을 겪으면서 탄생한 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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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와 FC안양은 이같은 아픔을 겪으며 어렵사리 프로팀을 부활시킨 관계로 이날 경기는 ‘빅매치’로 경기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천FC는 현재 ‘K리그 챌린지’ 8개 팀 가운데 2승1무1패(승점 7)로 경찰 축구단(3승, 승점 9)과 상주 상무 피닉스(2승3무, 승점 9)에 3위를 달리고 있고, FC안양은 1승1무1패(승점 4)로 수원FC(1승2무1패, 승점 4)에 이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K리그 챌린지 6위는 충주 험멜 축구단(1승1무2패, 승점 4), 7위는 광주FC(1승4패, 승점 3), 8위는 고양Hi FC(2무2패, 승점 2)이다. 경찰청과 안양FC는 3경기를 치뤘고, 상주 상무와 광주FC는 5경기, 부천FC, 수원FC, 충주 험멜, 고양Hi FC는 4경기를 치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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