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소림사(주지 도일스님)가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5월17일)을 앞두고 지난 10일 백미 10kg들이 150포를 심곡본1동 주민센터(동장 김태산)에 전달했다.

소림사 주지 도일스님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부처님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소림사 불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림사는 지난해에도 쌀 10kg들이 100포와 생활용기 200개, 치약 칫솔세트 200개, 수건 100장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쌀은 관내 법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저소득층 150가구에 전달했다고 심곡본동 주민센터(☎032-625-660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