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SBS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와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해양레저산업전시회 ‘2013 경기국제보트쇼’((KIBS·Korea International Boat Show 2013)가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5년간 참가업체 1천150개사, 해외바이어 885개사, 참관객 97만명이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보다 전문화되고 대중화된 전문 전시회로 도약하기 위해 킨텍스로 이전, 개최한다.

2013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외 인증을 받은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대표 전시회로, 2010년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전시회 인증과 2011년 세계보트주최자연합(IFBSO·International Federation of Boatshow Organisers)의 국제 인증을 획득한 아시아 3대 해양레저 전시회이다.
미
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해양협회와 협력하는 아시아의 대표 해양레저 전시회 ‘2013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 보트 완제품 뿐만 아니라 해양레저사업 관련 부품, 카누, 카약, 캠핑, 낚시,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해양레저 전문 전시회이다.

■전시규모 및 참가업체=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면적은 킨텍스 6홀 5천920㎡, 7홀 1만1천290㎡, 8홀 1만1천290㎡ 등 전체면적 2만8천500㎡로 지난해 전시면적 1만1천600㎡보다 2.4배 확대됐다.

전시 규모면에서 국제보트쇼 기준으로 두바이, 상해에 이어 아시아 3번째로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해양레저산업전시회로 부상하게 됐으며, 비즈니스 중심의 전문 산업전시회로,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해양레저의 저변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업체 및 부스현황은 모두 305개 업체 1천232개 부스로, 지난해 190개사 620부스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국내 업체가 256개사 1천167개 부스, 해외 업체가 49개사 65부스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트쇼에서는 미국, 이탈리아, 남아공 등 3개의 국가관을 운영하게 된다. 남아공 6개 업체(9개 부스), 미국 7개 업체(10개 부스), 이탈리아 2개 업체(4개 부스) 등 모두 15개 업체에서 23개 부스를 운영하게 돼 전년 대회에 미국 1개 국가만 참여했던 것보다 대폭 확대됐다.

당초 경기도에서 목표한 1천개 부스를 훨씬 상회하는 규모로 참가업체 신청 마감 후에도 추가 신청이 쇄도할 정도로 관련 업체의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요트와 보트의 숫자 역시 지난해 60대보다 대폭 증가한 107대로 집계돼, 20ft 미만 93대, 30ft 미만 6대, 30ft 이상 8대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요트, 보트가 전시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국내전시회에 처음으로 출품되는 라온하제사의 세계 최초 반잠수정 ‘펭귄’과 이탈리아 펄싱사의 파워보트 ‘Pershing46’ 등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행사로는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산업 전시회를 비롯해 비즈니스(컨퍼런스, 기업설명회, 투자상담, 기술 및 정보교환 등), 체험 &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201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은 5월30일 오후 2시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2층(중앙 로비)에서 내외빈 300여명에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막행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2013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일반 참관객의 이해를 돕고, 해양레저 문화 확산을 위해 총 20종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해 전시장을 찾는 참관객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했다. 체험행사는 보트쇼가 열리는 5월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하루 6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이벤트는 킨텍스에서 14종, 김포 마리나에서 6종으로 구성돼 킨텍스에서는 국내 해양레저전시회 사상 최초로 실내 전시장에 대형유수풀(가로 3.5m × 길이 80m)과 대형풀 2개소(가로 15m × 세로 20m × 높이 1.2m / 직경 15m × 높이 0.7m)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과 레저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영 종목은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스쿠버, 무선로봇 조종, 에어볼, 범퍼보트 등이다. 아울러 경기소방재난본부의 소방체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요령이 시연될 예정이며, 민물고기 전시와 해경의 바다사진 전시회가 보트쇼 전시장 로비에 열리게 된다.

이외에 별도로 운영되는 김포 마리나 체험존에서는 파워보트, 전기보트, 범퍼보트, 수상자전거 등 총 6종의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이벤트 참가는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신청 40%, 전시장 현장접수 60%로 구성돼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관람객도 체험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단, 김포 마리나 체험은 현장에서 일괄 신청받는다.

■1천311명에게 선물 쏜다=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경기국제보트쇼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형 승용차를 포함한 경품을 1천311 명에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 이벤트는 응모권, 게임, 현장퀴즈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며, 참여하고 싶은 관람객은 행사 당일 전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대표 경품은 5월30일 보트엔진(Murcury Outboard 4.9HP), 5월31일 차량용 루프 텐트(Autohome columbus), 6월1일 2013 소나타, 6월2일 2013 그랜져 등으로 각각 1명에게 주어진다.

이밖에 270 고무보트(1명), 전동모터(1명), 보트승선권(23명), 뽀로로 테마파크 입장권(50명),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입장권(30명), 캠핑용품(35명)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국제보트쇼 페이스북(www.facebook.com/boatshowggㆍ바로 가기 클릭)에서도 ‘좋아요 누르고 댓글달기’, ‘좋아요 누르고 공유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낚시대(1개), 요트승선권(7매), 모자(10개), 뽀로로 테마파크 입장권(10매) 등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해양레저산업 발전 방안= 국내 최대의 경제 중심지이자 대륙과 해양을 잇는 국제 비즈니스의 관문인 경기만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진기지가 될 서해안은 탁월한 입지조건과 해양레저가 발달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수도권이라는 거대한 시장과 함께 최첨단 기술중심의 산업기반, 우수한 인프라, 풍부한 인적자원을 보유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는 서해안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동북아 최대의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곡해양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전곡항, 홀곶, 방아머리, 제부 등 4대 마리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곡해양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해양레저산업에 특화된 생산, 유지보수, 판매, 유통, R&D, 교육 등의 주요 기능을 갖추고 있다. 162만㎡의 면적에 조성되는 전곡해양산업단지는 우리나라와 동북아 해양레저산업단지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곡, 제보, 홀곶, 방아머리 등 4곳에 대규모 마리나 시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바다와 육지 계류시설을 함께 갖춰 조수 간만의 차,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어 안전하게 요트와 보트를 계류할 수 있게 된다. 경기만의 마리나 시설을 거점으로 경기만은 동북아의 해양레저관관산업의 허브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신성장 동력- 해양레포츠산업= 아시아 국가의 경제성장으로 요?보트와 다양한 해양레저시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마리나와 관련 시설을 개발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마리나 개발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칭따오, 시아먼 등 대규모 마리나가 신축돼 수많은 요?보트 관련 비즈니스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일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스포츠 인프라 확장을 위해 마리나 개발에 민간부문의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아시아의 해양레저산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 중소 선박제조의 성장을 이끌 차세대 국가경제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동북아의 중심에 있는 한국은 대형 조선업이 세계시장의 33%를 점유하고 있지만 소형 선박은 0.02%에 불과한 형편이다. 해양레저 장비산업은 연 24.5%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유망산업으로 정부에서도 마리나 개발 및 해양레저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시장규모를 20%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천500만명이 거주하는 수도권의 배후 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약 3천500㎞의 내수면과 경기만이 있는 경기도는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경기도는 해양산업 육성조례를 제정하고, 화성 전곡항 주변에 해양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대한민국이 동북아 해양레저활동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해양레저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13 경기국제보트쇼에 관한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kibs.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비롯해 페이스북(www.facebook.com/boatshowggㆍ바로 가기 클릭), 트위터(@GGBOATSHOWㆍ바로 가기 클릭), 블로그(www.yachtnboat.comㆍ바로 가기 클릭/blog.naver.com/boatshow2013ㆍ바로 가기 클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 경기화성 해양페스티벌’
경기 화성 전곡항에서 5월29일~ 6월2일까지 열려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 경기화성 해양페스티벌’이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 화성시문화재단, 세일코리아 주관으로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된다.

대중에게 요트와 보트 등 해양레저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전곡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해양스포츠와 해양페스티벌 유치를 통해 해양레저 중심지로 육성 발전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ISAF(세계요트연맹)에서 아메리카즈컵, 볼보오션레이스와 함께 스페셜 이벤트로 공인된 AWMRT(알파리 월드매치 레이싱투어)의 국내 대회다.

AWMRT(알파리 월드매치 레이싱투어)는 골프의 PGA투어와 같은 성격의 요트대회로 6개국에서 투어형태로 진행되며, 각 경기는 전 세계 150여개국에 TV를 통해 방송된다.

또한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와 동시 개최되는 ‘경기화성 해양페스티벌’은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해양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크루즈요트, 파워보트, 딩기요트, 수상범퍼카, 수상자전거 등 바다에서 즐기는 해상 체험과 페달보트, 에어바운스 놀이터, 수상에어볼 등 육상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화성시 공룡캐릭터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주제로 한 공룡보물탐험대 어린이 뮤지컬 공연 및 3D 해양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 기간 중에 대중 참여를 위한 ‘커플 이벤트’와 어린이 사생대회 등이 선보인다.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와 경기화성해양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reamatchcup.comㆍ바로 가기 클릭)와 페이스북(www.faceboook.com/koreamatchcup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