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25주년을 맞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7월부터 부천시립합창단으로 명칭 변경)가 위대한 작곡가 두 번째 시리즈로 ‘20세기 미국 음악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로 불리는 현대음악의 거장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을 조명하는 연주회를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제112회 정기연주회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오페라와 뮤지컬,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조화로운 예술의 가치로 승화시키며 최고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유명 작곡자 등의 수식어와 함께 공연의 명해설가로 다재다능했던 번스타인이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으며 많은 애착과 더불어 많은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던 합창의 명곡들을 1부 번스타인의 합창명곡, 2부. 오페레타 & 뮤지컬로 나눠 들려줄 예정이다.

지휘는 (사)행복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합창단 예술총감독 겸 지휘자,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지휘자, 온누리교회성가사 및 지구촌교회성가대 지휘자,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 한국합창연구학회 이사롤 활동중인 조익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625-8330~2, 홈페이지(www.bucheonphil.org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