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기 복지․재해도우미 ‘희망콜’ 안부전화 운영과 무더위 쉼터 81곳 운영,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시락 배달업체와 급식소 위생점검 등 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구 사회복지과는 이에 따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나 중증 장애인 등 폭염이나 각종 재난 발생시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우선 관리하도록 동(洞) 현장복지도우미와 재해도우미의 돌봄체계를 정비해 수시 가정 방문과 ‘희망콜’ 안부전화를 통해 노약자를 관리하기로 했다

또 어르신들이 여름철 낮동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하는 경로당 등 81곳을 ‘무더위 쉼터’ 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아동 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도시락 배달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2차례 실시하고, 오는 8월초까지는 급식소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32곳에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사구의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에 관한 기타 문의는 소사구 사회복지과(☎032-625-6342, 트위터 @bc_sosawellfareㆍ바로 가기 클릭)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