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주민센터는 지난 주말(6월29일)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5세대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과 소통하는 둘레길 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부천종합운동장내 수석박물관과 교육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상장 만들기’, ‘수석 그림그리기’ 등을 체험한 뒤 야생화단지 입구를 출발해 원미산 진달래동산까지 숲해설가로부터 동·식물에 관한 얘기와 부천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약 1시간에 걸쳐 향토유적숲길을 걸었으며, 진달래동산에서는 춘의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다음 ‘청소년과 소통하는 둘레길 탐방’ 행사는 오는 9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부천둘레길 중 누리길을 탐방하면서 자연보호 및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부천둘레길 탐방에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는 부천시 자원봉사센터(www.pcvolunteer.or.krㆍ바로 가기 클릭)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 가능하며, 참가학생에게는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기타 문의는 춘의동주민센터(동장 유광호ㆍ☎032-625-5762, 트위터 @chunuidongㆍ바로 가기 클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