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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PiFan, 피파니언 발대식 개최
9.7대1 경쟁률 뚫고 332명 선발
11개팀 44개분야서 PiFan 지원 
더부천 기사입력 2013-07-08 11:57 l 부천의 참언론- The부천 storm@thebucheon.com 조회 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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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3·7월18~28일)는 지난 6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PiFan 조직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과 김영빈 집행위원장, 영화제 스태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활동가 피파니언(PiFanian)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피파니언은 9.7대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11개팀 44개 분야에 332명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활동가 선서 및 ID 카드 수여식을 갖고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PiFan 조직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은 “피파니언은 PiFan의 주인공이자 꽃”이라며 “관객들이 Pifan을 더욱 즐겁고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PiFan 홍보대사로 선정된 영화배우 이현우와 후지이 미나의 응원 영상이 상영됐고, 팀별 장기자랑을 통해 직접 만든 UCC나 춤과 노래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끼를 발산했다.

피파니언 332명은 제17회 PiFan 기간에 11개팀 44개 분야에 참여해 영화제에 참가하는 모든 관객들이 원활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3)는 지난 2일 오픈한 개·폐막식 온라인 예매가 최단기간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4일부터 실시된 일반상영작에 대한 예매에서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제17회 PiFan은 오는 18일 오후 6시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오후 7시 개막식 및 개막작 <더 콩그레스(The Congress)>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세계 44개국 230편(장편 135편, 단편 95편)을 부천시내 CGV소풍(구 프리머스), CGV 부천8, 롯데시네마 부천, 부천시청 대강당,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상영한다.

폐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부천체육관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오후 7시 유일한 경쟁부문 ‘부천초이스’ 시상식을 폐막식에 이어 폐막작 <더 테러 라이브((The Terror Live)>(감독 김병우, 하정우 주연)을 상영하며, 27일과 28일 이틀간은 영화제 기간 중 가장 사랑받은 앙코르 작품을 상영하는 ‘포스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제17회 PiFan 티켓은 심야상영작은 1만2천원, 3D 상영작은 8천원, 일반 상영작은 6천원이며, 일반 상영작은 영화제 기간인 19~28일까지 현장 티켓부스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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