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김학관)은 지난 7일 경찰서 4층 성주마루에서 부천시 해병대 전우회(회장 민맹호) 회원 60명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현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무교육은 지난 5월31일 발대식을 시발점으로 부천소사경찰서와 손잡고 학교폭력 예방 등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해병대 전우회원들의 탁월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선도 등 학생들과 소통하는 대화법, 부모의 자세, 여성 상대 성범죄 예방, 순찰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현장 직무 교장에는 서강진 시의원 등 2명이 참석해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서는 민경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며, 방범CCTV가 범죄 예방에 큰 몫을 하는 만큼 CCTV 증설 및 경찰 치안행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학교폭력을 비롯해 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를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