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7월 한달간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과 신중동역, 경인전찰 1호선 송내역 등지에서 츨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깨끗이 씻고, 익혀 먹고, 끓여 마시기)를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또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종사자 위생상태 및 칼, 도마, 행주 등에 대한 간이 식중독균 검사 등 집중 지도점검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과 함께 남은 음식 제로화 운동, 나트륨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운동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시 식품안전과 식품지도팀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지켜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