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오성환)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학습을 하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여성청소년계 주관으로 참가 신청한 중·고생 20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 법원 공판 과정 방청을 실시했고, 다음날 23일 오전에는 스포츠교실, 오후에는 웅진플레이도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학습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준법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는 체험활동으로, 오는 29일과 30일, 8월5일과 6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오정경찰서는 또 부모와 함께하는 일일 경찰체험도 학부모와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3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오성환 서장(총경)은 “청소년들은 학업, 진학, 교우관계 등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운동이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건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어울림 마당과 부모와 함께하는 일일 경찰체험의 내실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는 부천오정서 여성청소년계(☎032-670-211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