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8월12일부터 17일(오전 10시~ 오후 4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초·중·고 교사, 지역사회 복지전문가, 청소년지도자, 사회복지사, 지역 활동가 등 지역과 교육의 연결에 관심 있는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매개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부천지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여러가지연구소’(대표 민경은·원미구 원미동 189-15)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The D.D.I.Y(Don't Do It Yourself) Citizen’이란 주제로 열린다.

지역사회에 직면해 있는 크고 작은 일상의 문제를 스스로 플어보고 함께 나누면 이로울 이야기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서로 관계를 형성하고 기억과 이야기를 나누며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들,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학습해 지역사회에서 순환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8일까지 여러가지연구소 홈페이지(gazygazy.net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gazygazylab@gmail.com)로 신청한 뒤 전화(010-7232-0103)로 확인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원(입금계좌는 우리은행 1005-202-251042 예금주 여러 가지연구소)으로 100% 출석시 전액 환불해 준다,

여러 가지연구소 측은 이번 매개자 워크숍에 대해 “‘The D.D.I.Y(Don’t Do It Yourself) Citizen‘은 매개자의 태도로,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 할 줄 아는 것을 하되 자신한테 부족한 부분을 다른 이가 도와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The D.D.I.Y Citizen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지역사회 프로젝트 활동에 앞서 매개자를 발굴하고, 매개자의 태도를 형성토록 하며,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매개자와 청소년이 지역 안에서 함께 어우러져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