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가 물러가고 뜨거운 태양 아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산과 계곡, 강과 바다 등지로 떠나는 피서 행렬이 늘어나고 있다.

부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매도시로부터 추천받은 휴가 명소 7곳을 소개했다. 시 행정지원과는 “자매도시를 찾아 여름휴가도 즐기시고 자매도시의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여름 휴가 명소 7곳은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경북 봉화군 청량산 ▲전남 진도군 관매도 ▲전북 무주군 무주구천동 ▲충북 옥천군 장령산 휴양림 ▲강원도 강릉시 연곡해변 ▲충남 공주시 고마나루 명승길 등이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부천에서 1시간 남짓 떨어진 곳으로, 바닷가와 인접해 높은 산밑 골짜기가 있고 해산물의 종류가 다양하다. 가족이 함께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홈페이지(www.seantour.comㆍ바로 가기 클릭), 문의= ☎(031)357-3379, 010-2106-0015(마을안내소).

▲경북 봉화군 청량산=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뤄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리며, 산세가 멋져 중국의 ‘황산’과 견줄 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mt.bonghwa.go.krㆍ바로 가기 클릭), 문의= ☎(054)679-6653(청량산 도립공원).

▲전남 진도군 관매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중 대표적 섬으로, KBS 1박2일에 소개되기도 했다. 관매도의 송림숲은 3만여평으로 해변의 송림 가운데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홈페이지(www.gwanmaedo.co.krㆍ바로 가기 클릭), 문의= ☎(061)544-0151, 010-5016-9869(진도군 관광문화과).

▲전북 무주군 무주구천동= 구절양장 9000 굽이 계곡과 태고의 원시림이 아름다운 청정 33경이 사람들을 기다린다. ‘구천동계곡 따라 가는 길’(국도 37호선)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피서철 ‘환상의 국도 드라이브 코스 베스트 10’에 뽑혔다. 홈페이지(tour.muju.go.krㆍ바로 가기 클릭), 문의= ☎(063)322-2905(무주군 관광안내소).

▲충북 옥천군 장령산 휴양림= 수려한 휴양림과 맑은 금천계곡, 야영장 및 물놀이장 등을 갖추고 있다. 홈페이지(jaf.cbhuyang.go.krㆍ바로 가기 클릭), 문의= ☎(043)730-3491∼3.

▲강원도 강릉시 연곡해변=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솔밭이 야영지로 최적이며 부천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홈페이지(tour.gangneung.go.krㆍ바로 가기 클릭), 문의= ☎(033)640-4414(종합관광안내소).

▲충남 공주시 고마나루 명승길= 송산리 고분군 등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백제 고도의 숨결을 만날 수 있다. 홈페이지(tour.gongju.go.krㆍ바로 가기 클릭), 문의=☎(041)840-2836(공주시 관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