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모 부천시 소사구청장은 입추(立秋)인 7일 오전 11시 부천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자 송내동 송학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3곳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도록 하며,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며 폭염특보 발령에 따른 대처방법을 알려주었다.

강 구청장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기 점검과 수시 연락 및 순찰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소사구 시회복지과는 노약자와 홀몸 어르신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주민을 선정해 수시 안부전화와 방문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032)625-6385(트위터@bc_sosawelfare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