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평회비빔밥 815그릇 나눔행사는 우리어울림네트워크 회원들과 청소년 자원활동그룹인 ‘우하클럽’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나타난 ‘대화, 경제협력, 교류, 이해, 믿음’이라는 다섯 가지 의미를 비빔밥 재료에 부여하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평화비빔밥 815그릇 나눔행사에는 백선기 부천시통일문화제 추진위 공동대표, 안병도 새누리당 오정구 당원협의회장, 별별영화네트워크 안정숙 대표,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박철준 운영위원, 최갑철 오정동 주민자치위원장, 허태래 원종1동 방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비빔밥을 만들어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먹었다.

부천청소년 문화축제 '판타스틱 유스' 2차 예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덕산고 밴드팀 ‘롤릭’

이어, 이날의 메인 행사로 열린 부천청소년 문화축제 ‘판타스틱 유스’에서는 10개 공연팀이 출전해 노래와 밴드, 댄스 경연을 펼쳤다.

덕산고 밴드팀 ‘롤릭’이 대상을 차지했고, 덕산고·중흥고·송내고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동아리 ‘디 에이스(D-Ace)’가 최우수상을, 원미중학교 ‘Mellow Crew’가 우수상을 받는 등 5개팀이 입상해 오는 10월12일 석왕사에서 열리는 본선 출전자격을 얻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덕산고·중흥고·송내고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동아리 ‘디 에이스(D-Ace)’.

이날 청소년 문화축제에는 신인 댄스그룹 ‘퀸비즈’와 다문화노래단 ‘몽땅’을 비롯해 난타동아리 ‘강타’ 등이 출연해 오정구 마을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이번 제51회 문화나눔 한마당 행사는 우리어울림네트워크와 우하클럽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동아리와 청소년들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해 모녀 사진전과 작품전시회를 비롯해 아기자기한 공연 등을 선보여 참석한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했다.

우수상을 차지한 원미중학교 ‘Mellow Crew’ 학생들이 심사위원 최인양 음악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난타동아리 ‘강타’가 오프닝 축하공연을 펼쳤다.

환상적인 하모니로 공연을 펼친 다문화노래단 ‘몽땅’.

신인 댄스그룹 ‘퀸비즈’가 축하공연에서 파워풀한 댄스와 가창력을 선보인 뒤 주민들을 위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제51회 문화나눔 한마당 행사에서 부천청소년 문화축제 ‘판타스틱 유스(Fantastic Youth)’ 2차 예선에 참가한 10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