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4일 개회한 부천시의회 제189회 임시회에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439억2천930만원을 증액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부천시 제3회 추경예산 규모는 1조2천673억4천475만원으로, 2회 추경예산(1조2천234억1천545만원) 기준 일반회계는 9천367억4천156만원으로 226억7천997만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3천306억318만원으로 212억4천932만원이 증가했고, 공기업 특별회계는 1천667억2천613만원으로 72억2천만원이 늘었고, 기타특별회계는 1천638억7천705만원으로 140억2천835만원이 늘어났다.

226억7천여만원이 증가한 일반회계 세입내역을 세목별로 보면 지방세 30억원, 세외수입 132억원, 지방교부세 12억원이 각각 증가했고, 재정보전금은 55억원이 감소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108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성질별 세출예산은 인건비 34억원, 물건비 28억원이 각각 감소했고, 경상이전 233억원, 자본지출 및 내부거래 35억원, 예비비 및 기타에서는 21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일반회계 기능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17억원이 감소했으며,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5억원, 교육 및 문화관광 분야는 3억원이 각각 증가했고, 환경보호 분야에서는 17억원이 감소했으며, 사회복지 분야 258억원, 보건 분야 10억원, 농림해양수산 및 산업중소기업 분야 8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 6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8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예비비 및 기타분야에서는 100억원이 감소했다.

72억2천만원이 증가한 공기업특별회계 세업내역을 회계별로 보면 상수도사업 15억원, 하수도사업 57억원이고, 성질별로는 인건비 1억원이 증가했고, 물건비는 3억원이 감소했으며, 자본지출 50억원, 예비비 및 기타에서 24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140억2천여만원이 증가한 기타특별회계 세역내역을 회계별로 보면 공유재산관리 70억원, 의료급여기금 1억원, 기초생활보장 4억원이 각각 증가했으며, 장기 미집행 및 교통사업은 1억원이 감소했고, 도시재정비는 77억원이 증가했고, 도시개발은 11억원이 감소했다.

일반회계 주요사업 내역을 보면, 17억원을 감액한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신흥시장 환경개선사업 등 국도비 반환금 2억원을 반영했으며, 청사관리 용역 등 청사 유지관리비(8억원), 대체인력인금 등 기간제근로자 등 보수(2억원), 민원실 및 통반 운영 등 주민자치센터 운영(1억원), 기타(8억원)을 삭감했다.

5억원을 증액한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베르네천 상류 저류시설 설치사업 6억원, CCTV 관제센터 영상정보 연계 구축 사업에 1억원을 반영했고, 기타(2억원)을 삭감했다.

3억원을 증액한 교육 및 문화관광 분야는 부천문화재단 출연금 10억원, 체육시설 유지관리 등 체육 육성지원에 1억원,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최 등에 1억원을 반영했고, 시립예술단 운영(5억원), 도서관 청사 경비용역 등 도서관 인프라 구축(1억원), 기타(3억원)을 삭감했다.

17억원을 감액한 환경보호 분야는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등 대기질 개선(10억원), 일반쓰레기 수집운반 대행비 등 청결한 도시조성사업(7억원)을 삭감했다.

258억원을 증액한 사회복지 분야는 영유아보육료 96억원, 누리과정운영 75억원,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등 국·도비 반환금 33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 급여 등 저소득층 생활안전 지원 25억원, 보육 교직원 인건비 등 아동복지 증진 15억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운영 등 장애인복지 증진 7억원,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지원 등 노인복지 향상 3억원, 공공근로사업 등 고용촉진 활성화 3억원, 기타 1억원을 반영했다.

10억원을 증액한 보건 분야는 어린이 식품안전 체험관 콘텐츠제작 등 4억원, 민간 병의원 접종비 지원 등 국·도비 반환금 4억원, 공립치매병원 기능보강사업 등 의료지원 3억원을 반영했고 기타(1억원)을 삭감했다.

8억원을 증액한 농림해양수산 및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원종고강제일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 8억원,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 국·도비 반환금 3억원을 반영했고, 기타(3억원)을 삭감했다.

69억원을 증액한 수송 및 교통 분야는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등 운수사업지원 43억원, 계수대로 개설공사 등 국·도비 반환금 18억원, 부천대학로 일원 보행우선구역 조성 등 도로 유지관리에 10억원을 반영했고, 기타(2억원)을 삭감했다.

8억원을 증액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만화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국·도비 반환금 4억원, 투나 둘리 광장공원 정비 등 공원 환경조성 3억원, 판타 박스(Fanta Box)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비 등 도시균형발전 2억원, 춘의사거리 일원 노후 간판정비사업 등 도시경관 및 녹화사업 2억원을 반영했으며, 기타(3억원)을 삭감했다.

공기업특별회계 주요사업내역을 보면, 인건비 1억원을 반영했고, 3억원을 감액한 물건비는 운영경비 등 기타 2억원과 공동구 관리비 부담금 1억원을 삭감했다.

50억원을 증액한 자본지출은 하수도사업 시설비 53억원을 반영했고, 상수도 노후관 개량 공사(2억원)과 페트병 수돗물 생산시설 개선공사(1억원)을 삭감했으며, 예비비 및 기타 분야에는 24억원을 반영했다.

기타특별회계 주요사업 내역을 보면, 1억원을 감액한 물건비는 원도심(소사동) 작은도서관 전세보증금 3억원을 반영했고, 국·공유재산관리 수용비(2억원)과 기타(2억원)을 삭감했으며, 3억원을 감액한 경상이전은 부천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 위탁비(1억원)와 의료급여수급자 진료비 및 건강생활 유지비(1억원), 기타(1억원)을 삭감했다.

20억원을 증액한 자본지출에는 도시균형발전 기반시설 부지매입 18억원, 역곡문화거리 조성공사(1단계) 4억원, 공영주차장 유지관리 공사 3억원을 반영했고, 기타(5억원)을 삭감했으며, 예비비 및 기타 분야에 124억원을 반영했다.

제3회 추경예산의 주요 사업 내역은 다음과 같다.

<일반회계> △원종고강제일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시책추진보전금) 6억8천244만원 △(구)심곡본동 치안센터 아이러브맘 카페 설치(시책추진보전금) 1억9천400만원 △부천문화재단 출연금 10억3천328만원 △버스·택시·화물 등 운수업계 보조금 27억원 △베르네천 상류 저류시설 설치사업 5억9천만원 △투나 둘리광장공원(2차) 정비공사(시책추진보전금) 3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96억3천150만원 △누리과정 운영 75억2천767만원(도비) △중1동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공사비 5억원(도비) △저상버스 도입(21대) 지원사업 5억7천432만원(국비 2억8천716만원, 도비 8천615만원, 시비 2억101만원) △버스·택시·화물 디지털 운행기록 장치 설치 지원 9억3천570만원(국비 2억1천445만원, 도비 3억4천982만원, 시비 3억7천142만원) △부천대 대학로 일원 보행 우선구역 조성사업(특별교부세) 5억원(도비), △어린이 식품안전 체험관 콘텐츠 제작 및 설치 4억1천300만원(도비) 등이다.

<공기업특별회계> △역곡하수처리장 증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18억5천만원 △굴포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화 사업 45억원(국비 31억5천만원, 도비 6억7천500만원, 시비 6억7천500만원)이다. .

<기타특별회계> △도시균형발전 기반시설 부지 매입(약대동 172-19 외 655㎡ 주차장 조성) 18억3천400만원 △원도심(소사동 17-13번지 257.98㎡ 2~3층 임차) 작은도서관 전세보증금 3억원 △공공시설 부지 기부채납 과납 대체 현금 정산 환급 29억5천만원 △역곡문화거리(역곡남부시장 일원) 조성공사(1단계) 3억5천252만원 등이다.

예비비 및 기타 분야에는 124억원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