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FC안양전에서 후반 종료직전 결승골을 터트리고 퍼효하는 부천FC 김신철. 부천FC는 이날 14경기만에 짜릿한 승리를 맛보았다.

한편, 부천FC은 지난 21일 FC안양과의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4분 김신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부천FC는 7승7무12패(승점 25)로 여전히 8개 팀 가운데 7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12경기 연속 무승(無勝) 및 5연패의 긴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특히 29일 부천FC와 맞붙는 충주 험멜은 3승4무18패(승점 13)로 최하위인 8위를 기록중이어서 부천FC가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시민의 날’을 앞두고 2연승 축포를 쏘아 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부천FC 정해춘 대표는 “부천시 승격 40주년을 축하하며 팀의 2연승과 동시에 후반기 막판까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부천시민들의 열띤 응원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채우기를 기대한다”며 29일 충주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