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안전행정부 육성사업인 마을기업 추가 공모에서 한국에코그린서비스협동조합(대표 강종훈)의 ‘일자리창출 친환경 출장(입점) 스팀세차’ 사업이 추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에코그린서비스협동조합은 올해 5천만원을 지원받고, 내년에도 계속 사업으로 선정되면 3천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올들어 부천의 마을기업은 ㈜판타지아 부천봉사회(대표 송봉철)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 및 점심 제공’과 ㈜아름솜씨(대표 김성호)의 ‘깊은 구지 문화마을 프로젝트- 무지개 NEWS’, ㈜하늘 맑은 오정마을(대표 명미영)의 ‘행복한 되살림 가게를 통한 마을 순환경제 만들기’과 함께 4곳이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하며, 부천시에는 지난해 9개의 마을기업과 함께 모두 13개로 늘어났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은 “새로 선정된 마을기업에 사업비를 최대한 빨리 지원하고, 판로 지원 및 사업추진 경영컨설팅 등 마을기업의 자립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32)625-4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