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중앙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건강검진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련 행사를 펼치는 ‘제5회 복사골 건강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 세종병원, 부천 대성병원, 다니엘병원 등 관내 5개 종합병원과 휴앤유병원, 가은병원, 기병원, 하이병원, 서울어린이병원, 쁘띠라인의원, 미웰유외과의원 등 일반 병·의원, 부천시 의사회·약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 부천시 안경사회, 부천시 교육지원청, 부천소방서,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부천대학교, 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펀시 3개 보건소, 부천치매센터 등 27개 의료 관련 기간 및 단체들이 참여한다.

총 51개 부스를 설치해 심장·신장질환, 당뇨병·고혈압 등 성인병, 유방암, 갑상선암, 한방진료, 구강검진, 우울증, 스트레스, 치매 검사 등을 실시하며, 암 예방, 치매, 당뇨, 지방간 등 각종 건강강좌와 소아 비만 예방교육, 저나트륨 교육, 아토피, 금연 예방교육 등 식생활 관련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며, 무료 안마체험,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 체험 등 체험관도 운영한다.

‘복사골 건강 한마당’ 행사는 시민 스스로가 건강을 체크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구구 팔팔(99세까지 88하게 살자)’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건강도시 부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