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2013·11월7~11일)은 1일 오후 5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애니축제를 찾을 관객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장동렬 PISAF 조직위원장과 김재웅 집행위원장, PISAF 스태프, 17살의 최연소 고교생과 10명의 외국인 등 71명의 자원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PISAF2013 트레일러 및 상영작 하이라이트, 국제학생경쟁작품 <바람이 분다>, <에어리 미>, <플러그 앤 플레이>등 5개 작품을 특별 상영하고, 자원활동가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활동가를 대표해 선서를 한 양지원 학생은 “자원활동가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즐겁고 신나는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PISAF 자원활동가들은 닷새간의 축제기간 동안 각 상영관과 행사장에 배치돼 프레스센터 지원 및 초청인사 안내, 통역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PISAF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