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조주환 목사·강변교회)는 1일 오후 7시 복된교회에서 2013년 성탄절 점등 예배를 갖고,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성탄절 점등 예배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이 참석, 인사말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예민하게 살펴 보살피고 도움을 주고 있는 부천시 기독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노력 때문에 부천시가 살맛나는 도시가 될 수 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부천시 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성탄절 점등 예배 특별기도에서는 박동순 임현수 최승재 이강익 목사가 부천시 발전과 평화를 위해, 부천시와 지도자를 위해, 부천시 복음화를 위해, 춥고 배고픈 우리의 이웃을 위해 기도했다.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 사무총장 김채우 목사는 “부천시 산하에는 52개 교단 1천300개 교회 25만 성도가 있다”면서 “부기총은 지역사회 복음화와 이단 대책 등 지역 교회의 유익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올해만 1만3천여 명이 지역복음화에 참여했고, 12월10일 모범 공무원 표창 및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6천500여포의 쌀을 부천시에 전달하며 7회차까지 4만여포를 전달했다”고 보고했다.

예배를 마친 뒤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부기총 임역원들 및 성도들이 부천역 북부광장 앞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