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동복지회관(관장 박순희)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복지관 강당에서 ‘별 볼일 있는 오정희망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며, 준공식에 앞서 ‘마을’을 주제로 주간행사를 연다.

오는 19일 오후 7시에는 마을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잔잔한 감동의 다큐멘터리 ‘춤추는 숲’(감독 강석필)을 상영하고, 준공식에 열리는 오후 7시에는 (사)삼각산재미난마을 이상훈 사무국장이 마을공동체 특강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의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는 강연과 오정마을에서 기대하는 것들에 대한 생각을 모으는 시간을 마련한다.

23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별 볼일 있는 오정희망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은 식전 공연, 경과보고, 동영상을 통한 생생한 기록 등 희망마을센터 커팅을 시작으로 오정시장과 오정종합시장의 변화된 모습을 함께 둘러보는 전체 라운딩도 갖는다.

박순희 부천시 노동복지회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오정희망마을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이루어낸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희망마을센터 이용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마을 발전을 도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32)679-2900, 홈페이지(www.bcwel.org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