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경미) 후원하고 중3동 부녀회와 통친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십시일반 사랑의 쌀나누기’ 전달식이 지난 6일 오후 2시 동주민센터 앞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3일까지 21일간 중3동 관내 아파트와 학교 등 90곳에 비치한 ‘사랑의 쌀독’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7천300kg을 관내 어려운 600여 가구와 학생, 경로당 등지에 전달했다.

중3동의 ‘사랑의 쌀독’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8년간 이어져 총 5만361kg의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중3동 주민센터(동장 정원철ㆍ☎032-625-588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