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조성헌)는 지난 2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개동 자율방범순찰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동안 실시해온 지대별 우수사례를 보급·전파시켜 내년에는 자율방범순찰대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를 삼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원미1동·역곡1동·약대동·상동 등 4개동대가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야간 방범순찰을 하면서 범인 검거를 도와준 사례를 비롯해 저소득층 어르신 점심식사 대접·이발·집수리 봉사 및 여름철 수해복구 작업과 겨울철 제설작업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원미구 자율방범연합대 조성헌 대장은 “내년에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한해 동안 수고한 대원들의 노고와 모범 사례를 다른 동(洞)으로 전파해 자울밤범대가 활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