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지역주민이 참여해 마을가꾸기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하는 ‘2014. 참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오는 2월4일까지 공모한다.
참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동별 특성을 고려해 ▲꽃길 조성 ▲소공원 조성 ▲무단투기지역 화단 설치 ▲산책로 조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동네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1천61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구는 사업의 타당성, 공익성, 주민참여도, 창의성, 자부담 비율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사업을 선정,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오정구는 지난해 소사로 퇴색 담장 도색사업, 꿈자람 홀씨도서관, 푸른하늘 옥상 카페, 고리울 이야기로 빚는 아날로그 골목길 프로젝트, 클린 고강1동 만들기, 사계절 테마가 있는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진), 테마가 있는 가로수 꽃밭 조성 등 7개 사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