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무한돌봄센터 민관 사례관리사와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사업에 대한 교육을 지난 3일과 22일 두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간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올해 부천시 무한돌봄센터 운영 계획과 변경된 지침을 숙지하고 현장 복지 강화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직원들에게는 통합사례관리 업무 및 대상자 초기 상담, 서비스 연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발굴ㆍ지원하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7개의 복지관 네트워크팀과 함께 추진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통장 복지 알리미제’를 확대해 위기가정에 대한 신속한 발굴 및 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사회복지과는 “지난해는 전년 대비 20%가 확대된 3천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를 실시했고,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88%가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올해는 복지서비스 신청 창구의 일원화를 위해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전문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