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5일 봄비처럼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부천지역 하늘이 희뿌연 미세먼지로 인해 짙은 잿빛을 드러내고 있다. 2014.1.25

비의 양의 많지 않고 오후들어 그치겠으나 비구름과 함께 중국발 스모그가 날아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종일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좋겠다.

봄비같은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가 다소 높으면서 탁한 하늘을 보이고 있다. 2014.1.25

1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6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부천 아침 영하 4℃로 다소 쌀쌀하겠으나 낮엔 영상 4℃까지 오르겠고, 1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27일)부터 수요일(29일)까지는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1월의 마지막 툐요일인 25일 겨울비가 봄비처럼 내리는 가운데 도심 공원 소나무에 빗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다. 2014.1.25

설 연휴 첫 날인 30일(목요일)에는 영상권의 포근한 날씨(아침 3℃, 낮 6℃)에 비 또는 눈소식이 있고, 설날인 31일(금요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아침 영하 2℃, 낮 영상 6℃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2월의 첫 날이지 툐요일인 1일에도 영상권의 포근한 날씨(아침 2℃, 낮 6℃)에 비 또는 눈소식이 있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2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영상권의 포근한 날씨(아침 1℃, 낮 3℃)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설 연휴가 끝나고 이틀 뒤인 2월4일은 절기상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으로 아침 영하 5℃, 낮 0℃도 다소 쌀쌀한 입춘 추위를 보일 전망이다.

1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5일 봄비같은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게 솔잎 끝에 빗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