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동복지회관 부설 테크노파크 교육문화센터(오정구 약대동 테크노파크 2단지 소재)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글교실’을 지난달 15일 개강, 12월3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후 7시부터 두시간씩 무료로 열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는 수시로 참여 가능하다.

외국인 근로자 한글교실은 부천오정경찰서와 ㈜대성울트라소닉(대표이사 신종현)에서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결혼이주여성에 국한된 한글교육을 외국인 근로자까지 포함해 한국어 기초반을 새롭게 운영한다. 수요일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 목요일은 한국어 기초반을 각각 운영해 한국어 능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키도록 했다.

외국인 근로자 한글교실을 후원한 ㈜대성울트라소닉 신종현 대표이사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가 함께하는 한글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한국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문의는 테크노파크 교육문화센터(☎032-321-1310)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www.bcwel.org/btp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