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4일 올해 제18회 PiFan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공모한 슬로건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슬로건 공모전에는 총 1천540여건이 접수돼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총 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상금 30만원이 주오지는 1등은 경기도 오산시에 거주하는 김은주 씨가 출품한 ‘Yes smile, Go PiFan!’이 차지했으며, 2등(상금 20만원)은 대구 수성구 거주 여승훈 씨의 ‘누림, 떨림! 더 큰 울림’, 3등(상금 10만원)은 전북 전주시 거주 이종근 씨의 ‘유쾌한 상상! 행복한 환상!’이 선정됐다.

1등 수상작 ‘Yes smile, Go PiFan!'은 2014년에 PiFan과 함께 밝게 웃는 얼굴로 힘차게 가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심사위원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찬 메시지를 간결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등 슬로건은 올해 제18회 PiFan의 다양한 홍보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공모전을 통해 PiFan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PiFan을 통해 관객들이 더욱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즐거운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18번째 PiFan은 오는 7월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열린다.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