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척사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승직)는 정월대보름(14일)을 맞아200여명의 소자생단체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별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3개 종목의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신승직 위원장은 “대동산신제와 은행느티나무제를 지내는 전통문화의 마을인 소사본동에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또하나의 마을 전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임형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소사본동 주민센터(동장 민화용ㆍ☎032-625-6641)는 전했다.

한편, 소사본동은 지난 2012년 1월 소사본1동과 소사본2동의 통합으로 하나가 된 뒤 지난해 부천시 주민자치센터 평가 최우수동으로 선정되는 등 주민 화합을 통한 성공적인 동(洞)통합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