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 주민센터는 경로당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1사 1경로당 기부나눔 행복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관내 7개 경로당과 7개 단체 간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7개 경로당과 협약식을 맺은 단체는 상동 주민자치위원회, 상동시장 상인회, 영화의 거리 번영회, 상동종합복지관, 삼광교회, 농협중앙회 상동지점, ㈜현대자동차서비스 등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경로당에 물적 자원 및 봉사활동 등 재능기부 지원활동을 펴기로 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영화의거리 박광용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봉사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면서 맞춤형 교류를 통해 상호 행복한 동행을 약속했고, 구지경로당 강천쇠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해왔지만 이렇게 경로당에 관심을 가져주니 신이 난다”며 반겹다고 상동 중민센터(동장 조태일ㆍ☎032-625-592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