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자연재난’을 주제로 포스터를 공모한다.

응모 요령은 △자연재난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 것을 실감하고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피해 예방 활동 및 발생 현장을 담은 내용 △주민들과 협심해 피해를 복구하는 재난 극복의 의지를 담고 있는 내용 등을 담으면 된다.

작품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 그래픽 등 4절지 또는 B3용지(515×364)의 포스터로 작품 설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실시하며, 작품 응모는 응모자(또는 학교)가 부천시 안전총괄과(☎032-625-4029)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 및 민간협회 등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참신성, 명확성, 홍보 용이성 등에 비중을 두고 심사를 실시해 시상은 4월중에 개별(학교별) 통보할 예정이다.

응모작품은 먼저 부천시에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후 최우수작을 경기도에 제출하면 2차로 경기도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자연재난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벼락, 가뭄, 지진, 황사, 적조, 조수 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난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