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참여형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인 ‘테마가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와 심사를 거쳐 14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소사구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확정한 14개 사업은 ▲깊은구지 음악회(심곡본1동) ▲아름다운 언덕길 만들기(심곡본동) ▲산새공원 문화의 밤(소사본동) ▲소새울 ‘나눔텃밭’(소사본3동) ▲아름다운 범박골 라이프지 발간(범박동) ▲아름다운 등교길 만들기(괴안동)) ▲역곡철로변 담쟁이 벽화(역곡3동) ▲성주산 둘레길 갤러리(송내1동) ▲송학골 나눔장터(송내2동)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14개 사업은 규모와 내용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해 주민자치센터 간 경쟁을 유도하고 상·하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은 보완하고 개선하기로 했다.

김홍배 소사구청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모든 주민이 주인이라는 마을공동체 의식 함양에 따라 성패가 좌우가 된다”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올해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