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부천형 사회적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3새 업체를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조직형태 확인서류, 사회적 목적 실현 판단 기준 구체적 증명서류, 유급 근로자 명부, 재무제표 등 서류를 구비해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032-625-2709)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현장 실사 및 부천시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중 시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통지한다.

‘부천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으려면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 실현하며 ▲유급 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나 단체이어야 한다.

‘부천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2년 동안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사업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를 연간 1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 컨설팅 지원과 부천시가 여는 사회적 경제 한마당 등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천시에는 현재 10개의 부천형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조은인테리어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