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해 경기경찰청장(치안정감)은 8일 오전 10시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오성환)를 방문해 경찰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장 5명, 경찰관 150여 명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치안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최동해 경기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협력단체장들에게 협력 치안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고, 신속한 출동으로 새벽시간대 침입한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한 경위 진영섭 등 업무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학교폭력·가정폭력·성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과 경제혁신에 부응하는 경찰 활동 등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112종합상황실 등 현장부서 근무자를 격려하고 현장 경찰관의 생생한 이야기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최동해 경기청장의 이날 부천오정경찰서 치안 현장 간담회는 경기도내 일선 경찰서 가운데 26번째로 ‘범죄에는 강하고 주민에게는 든든한 경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구현하기 위해 현장 경찰관들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하고 경기경찰의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치안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