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우수 피파니언 10명을 포함한 325명의 피파니언에게 활동 인증서를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피파니언으로서 보낸 2014년 7월을 잊지말고, PiFan2014에서 만든 좋은 추억을 잘 간직하길 바란다”면서 “회자정리(會者定離), 이자정회(離者定會)라는 말처럼 지금은 헤어지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또 만날 수 있길 기원한다”며 피파니언에게 고마움과 아쉬움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해단식을 마친 뒤 피파니언들과 PiFan 사무국 스태프들은 연회장으로 이동해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자축했다.

특히 지난 25일 폐막식에서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EFFFF)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소녀괴담>의 오인천 감독과 배우 박두식이 참석해 영화제 기간동안 구슬땀을 흘린 피파니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