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은 8월18일자로 이관형(60) 전(前)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을 공단 본부장(상임이사)으로 임용했다.

부천시설공단은 앞서 지난달 16일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공무원 5급 이상으로 4년 이상 경력 소지자 △정부투자기관이나 이에 상응하다고 인정되는 기관의 동일 직급에서 5년 이상 경력소지자 △공단에서 3급으로 4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근무성적이 우수한 자 △기타 각 호의 동등이상 자격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에 관한 자격기준을 제시하고 8월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았다.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6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8일 부천종합운동장 내 공단 상황실에서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해 2명으로 압축해 이관형 전(前)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을 최종 합격자로 발표했다.

공단 본부장(상임이사) 예비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절차는 지방공기업법 제58조에 의거해 부천시설공단 이사장에게 복수 추천하게 되면 이사장은 적격자 1명을 임명하게 된다.

임용 계약은 3년으로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