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의 순수 민간봉사단체인 ‘희망21 오정사랑회’(회장 엄정태)는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등 470만원과 추가로 60만원의 상품권을 오정구에 기탁했다.

오정구는 기탁받은 상품권 등은 각 동주민센터로 배분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50여 가구를 선정해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희망21 오정사랑회는 지난 2004년 8월 설립돼 3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명절 및 연말연시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분기 저소득 모범청소년 10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월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과 독거노인 목욕봉사 및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