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새마을금고자원봉사단(단장 손수일)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3일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통해 송내1동 주민센터 옆 향기네 무료급식소(대표 대표 임성택)에 쌀 900kg을 지원했다.

시 참여소통과 민간협력팀에 따르면 손수일 단장은 “지역의 힘이 되는 금고가 되는 것이 새마을금고의 목표”라며 “앞으로 서민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며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새마을금고자원봉사단은 지난해 11월 부천시와 나눔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봉사단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기타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새마을금고봉사단은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지역공헌사업에 재능 기부 및 후원활동 등을 통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에 향기네 무료급식소와 어울림 봉사회(중동)에서 20명의 자원봉사단이 무료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