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8일 오후 5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후반 40분 일본 페날티박스 진영에서 공중볼을 다투던 이종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장현수가 성공시켜 일본을 1-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한국은 요르단을 꺾은 태국과 9월30일 오후 8시 문학경기장(MBC 생중계)에서 4강전을 치른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구장(SBS 생중계)에서 북한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8보> 오후 6시51분 경기 종료 휘슬. 한국 1-0 승리, 4강 진출.

<7보> 후반 45분 한국 이용재 빼고 이주영 투입.

<6보> 추가시간 4분.

<5보> 후반 40분, 한국 페널티킥 얻어내. 장현수 PK 성공 선제골.

<4보> 오후 6시2분 한국 선축으로 후반전 경기 시작 휘슬.

<3보> 오후 5시46분 전반전 경기 종료. 0-0.

<2보> 한국, 김영욱 빼고 이종호 투입.

<1보> 오후 5시 일본 선축으로 경기 시작 휘슬. 인천 문학경기장에 ‘대~한민국!’이 울려퍼지고 있다.

<속보>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8일 오후 5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숙적' 일본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역대 전적에서 일본에 5승1패로 앞서 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와일드 카드 없이 21세 이하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한국은 이날 일본전 선발은 한국은 지난 홍콩전과 같은 멤버가 출전한다.

최전방 공격(원톱)은 이용재(나가사키)가 나서며, 정강이 부상을 당했던 김신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김영욱(전남)과 이재성(전북)이 측면 공격을 지원하고, 김승대(포항)는 중앙에서 공격을 이끌고 손준호(포항)와 박주호(마인츠)는 중원을 맡는다.

수비진은 김진수(호펜하임), 김민혁(사간도스), 장현수(광저우 부리), 임창우(대전)가 맡고, 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킨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8강 한일전 선발 출전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김승규(울산)
수비수: 김진수(호펜하임) 김민혁(사간도스) 장현수(광저우 부리) 임창우(대전)
미드필더: 이재성(전북) 김영욱(전남) 김승대(포항) 손준호(포항) 박주호(마인츠)
공격수: 이용재(나가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