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부천아트밸리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창의의 날개 달고 비상하는 부천문화예술교육’이란 슬로건 아래 5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국악, 오케스트라, 밴드, 연극,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오는 28일부터 11월3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로비에서 만화, 애니메이션, 회화, 사진, 영화, 도예 등 미술부문의 아트밸리 전시회도 연다.

부천아트밸리 사업은 문화 감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문화도시 부천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관내 학생들에게 풍부한 예술 경험을 쌓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 교육지원과는 “이번 발표회는 공연, 전시, 테마, 체험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1년간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자리인 만큼 학부모님과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