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25일까지 ‘2015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보조금 지원 여부는 신청 사업 중 부천시의 민선 6기 시정목표와 방향에 부합하고 시정 기여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결정한다.

보조금 지원 단체는 부천시에 소재지를 두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단체이어야 한다.

지원 사업은 법률에 규정이 있거나 시가 권장하는 사업으로 공익상 또는 시책상 지원의 필요성이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기존의 자율 제안방식과 더불어 시 지정 제안사업 분야를 추가로 도입한 것으로, 시의 중점사업 3개 분야(안전도시, 녹색 수변도시, 문화도시)에 대해 지정 제안 PT(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사업을 선정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 및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보조금 사업의 공정한 선정 및 투명한 운용을 위해 ▲성과 평가 및 선정기준 강화 ▲3년 동안 연속된 사업에 대한 평가 일몰제 적용 ▲사업추진 내용 시민공개 확대 등의 개선안을 마련했다.

보조금 지원 단체 선정 및 지원 규모는 사업공고(10월23일)- 신청접수(27일~11월25일)- 사업검토(11월26일~12월1일)-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2015년 1월중)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신청서는 시청 및 구청 사업담당 부서에 직접 방문 접수하고,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면 된다.